Lunar the witch

[마뇨 루나] 사료 이력

tenn 2008. 12. 15. 19:58
이제 시크한 마뇨님을 집에 모셔온 지도 3달째.
그동안 먹인 사료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일본은 해외사료가 워낙 비싸서...
제 입장에서는 제약이 좀 있습니다.
1.3kg에 2300엔 하는 아르테미스 키튼같은 사료라든가
한국에서 그럭저럭이라는 로얄캐닌 키튼도 비싼... 400g에 800엔선
못된 사육주인 것은 맞습니다만, 합리적 소비자를 지향하는.
애묘인 대열에는 무리군요. -..-;
어쨋든 시작합니다.

자료를 한국 사이트에 의존하고 있어서 역시 제약이 많네요.

자료를 알 수 없는 사료
Science Diet Best Nature  1200엔대.
Carat사의 사료 얼마였더라? 비싸지는 않은.

일단 제외한 사료
IAMS
유카누바     1200엔대?
프리스키
퓨리나 원   1000엔대? (2포 급여헀고, 이후 급여예정 없음)




Purina One Kitten
-SD나 유카누바하고 같은 급이었던 것 같네요. 병원에서는 유카누바를 추천받았지만, 왠지 그 병원 유카누바의 상표가 들어간 액자가 있길래 의심스러워서, 유카누바는 탈락. 포장보고 고른 것이 이것. 그다지 좋은 사료는 아니라는 모양입니다. 가격은 1kg에 1000엔대.
먹여본바로는 그럭저럭 기호성은 있는데, 응아냄새 크리. 접해 본 사료중에서는 제일 냄새가 지독한.

Avocat Kitten
-한국사이트에서는 이 사료에 대한 분류를 찾을 수가 없었네요. 가격은 800g에 1200엔대선이었나?
아보가도 오일을 사용해서 응아냄새가 감소라고 하는 말을 믿고, 먹여봤습니다. 냄새 크리는 여전. 그래도 퓨리나 제품보다는 나아요. 단지 기호성은 그다지...

Medifus 子猫用
-일본 사료입니다. 그 덕에 평가를 아는 것이 어려웠네요. 고양이 카페에 게시글 올려본 결과, 곡물이 주원료에 고기를 -밀로 들어간 것을 써서 좋지 않은 사료라는 모양입니다.
하부요로증 대응의 사양이 되어있네요. 가격은 600g에 600엔이 조금 안됩니다.
이 사료 입자가 얇아서 쉽게 먹습니다. 무엇보다 응아 냄새가 아주 양호한. 소변의 냄새는 거의 나지 않아요. 기호성은 그럭저럭.

1st Choice Kitten
-얼마전에 동키호테에서 발견한 사료. 캐나다산. 하지만 구입한 사료는 제조사 홈피와는 모양도 포장도 달라서, 꼼꼼히 읽어보니. 일본 사양이라는 모양입니다. 제조사는 일단은 같고, 규격인증도 2개 붙었네요. AAFCO, HACCP. 사료분류에는 슈퍼프리미엄으로! 가격도 착해서 700g에 800엔대.
아직 급여해보지는 않았네요. 급여하고 나서 이 게시물을 고칠 예정.
일단은 분류에서는 구입범위의 (일본사양도 캐나다와 같다면) 사료중 가장 등급이 높으므로, 이 사료로 가볼까 합니다.
기호성은 아주 굳. 그냥 Medifus를 눌러버리네요. 섞어 주면, Medifus만 남깁니다.
초기라서 그런지, 응아가 조금은 무른 듯. (혹은 이때까지 변비만 했던가)
냄새도 양호해요. 지금 한봉째 먹이는데, 대만족.



간식으로는 캔(오이시이 캔), 쉐바 듀오, 멸치, 사사미 말린것을 급여하고 있습니다.